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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민주당의 좌파 선전·선동 수법에 빠지면 안 된다"

등록 2025.08.10 11:06:09수정 2025.08.10 1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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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이 서로 미워하고 분열하게 만들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0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0일 "우리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좌파 선전·선동수법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서로를 미워하고 분열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극우정당, 해산 대상으로 몰아가며 색깔을 씌우고, 윤석열 전 대통령 인권 탄압 문제부터 전한길씨 논란까지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궤변과 갈라치기에 부화뇌동해서는 안된다"며 "오히려 민주당이 북한에 돈을 퍼줘 전 세계가 공포에 떠는 핵무기 개발을 가능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그럼에도 한국의 핵 대응 능력 구축에는 극도로 소극적"이라며 "북한 친화적이며 공산당식 선동을 일삼는 민주당이야말로 먼저 해산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는 "저 김문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토론을 제안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라고 요구했다"며 "실체가 드러날까 무섭냐. 쩨쩨하게 다른 사람을 내세우지 말고 본인이 직접 나오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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