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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 초청 탄소중립실천문화 특강

등록 2025.08.31 11:49:50수정 2025.08.31 1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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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 의미 재발견

[서울=뉴시스] 환경특강포스터. 2025.08.31. (자료=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환경특강포스터. 2025.08.31. (자료=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다음 달 1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2025 탄소중립 실천문화 구민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김 교수는 tvN 인기 방송프로그램 '알쓸신잡3'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해진 물리학자다. 복잡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과학과 인문을 아우르는 저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떨림과 울림'을 저술한 작가이기도 하다.

주제는 '물리학자 김상욱이 바라본 우주와 세계와 우리 – 기후 위기와 환경을 생각하며'다.
 
김 교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우주와 자연의 원리를 인간 존재와 연결한다.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의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구는 소개했다.

특강 대상은 지구와 환경, 기후에 관심 있는 구민 400명이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수강 희망자는 다음 달 15일까지 '송파런 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가 추진하는 정책에 구민 개개인의 실천이 만나야지만 진정한 친환경 명품 주거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강연으로 구민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적극 실천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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