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3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즉석 질의 응답"
군산대 아카데미홀서 참여형 소통 무대

시민 질문에 답하는 강임준 군산시청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시민 의견을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 무대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책콘서트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참여형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정해진 주제 없이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강임준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행사는 청년 패널의 진행으로 ▲식전 공연 ▲온·오프라인 자유질문 ▲즉석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콘서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참여형 소통 모델을 정례화하고, 제안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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