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청주대와 원도심 기록 프로젝트 추진 등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는 청주대학교 조경학과와 협력해 올해 말까지 '도시농촌재생' 교과과정의 일환인 증평 원도심 기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경학과 학생들이 증평 원도심의 공간·경관·건축물 등을 기록화하고 증평기록관이 이를 수집·보존·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앞서 한동대학교의 '증평기록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결과물을 활용해 증평기록관에서 '고운 당신의 지금을, 그 찬란함을 담다' 전시를 개최 중이다.

◇증평군, 강릉 가뭄 피해지역 생수 7000병 지원

충북 증평군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강릉 가뭄 피해지역에 생수 약 7000병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긴급 생수 지원에 사용되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의 송수관로 파손으로 1만7000여가구가 3일간 단수 사태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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