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硏, 아세안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위한 핵심광물 협력 논의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와 국제세미나 개최
![[세종=뉴시스] 산업연구원은 15일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와 한-아세안 협력기금 지원으로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산업연구원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01943470_web.jpg?rnd=20250915112704)
[세종=뉴시스] 산업연구원은 15일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와 한-아세안 협력기금 지원으로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산업연구원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연구원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핵심광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연구원은 15일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와 한-아세안 협력기금 지원으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안정적 공급망 확보, 지속가능성 강화, 그리고 미래 협력 방향'을 주제로, 아세안의 다양한 광물 자원과 아세안 및 한국의 산업 수요를 연계하는 한편, 이를 위한 한국-아세안 효과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ESG 기준 강화·디지털 전환·순환경제 및 재활용 확대 등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응하는 전략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개회 세션에서는 하대국 외교부 아세안협력과 과장의 환영사와 김천곤 산업연구원 부원장의 개회사가 있었으며, 김연규 한양대학교 교수가 희토류 자원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UN ESCAP, ADB,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해광업공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국내외 민관·산학을 아우르는 국내외 주요 기관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가치사슬 구축, 아세안-한국 협력 전략, 국제 규범과 무역 규칙, 산업 수요와 핵심광물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발제했다.
발표자들은 ▲ASEAN의 니켈·주석·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전략적 가치 ▲아세안 국가별 전략 산업과의 연계 ▲한국 첨단 제조업과의 연계 타당성 ▲국제 협력 체계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ODA 및 공동 탐사·기술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아세안 각국 실무 대표들이 자국의 광물 정책과 관련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모색했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아세안과 한국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과 정책 공조로 이어져,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파트너십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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