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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디자인 부문 대상'

등록 2025.09.17 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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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 캐릭터 전국적 성과 인정받아"

[진주=뉴시스]진주시, ‘2025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사진=진주시 제공).2025.09.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2025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관광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서울관광플라자 시민아카데미홀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진주시는 ‘진주 하모 관광캐릭터 사업’을 통해 지역 상징을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이를 관광디자인 등 관광정책 전반으로 확산시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는 2021년 공공미술 전시를 위한 공모로 개발된 이후, 공공미술 전시·굿즈 제작·스토어 운영·SNS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또 서울 올림픽공원과 프랑스 바이올렛 축제 등 국내외 주요 행사에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진주 관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하모 굿즈를 상품으로 내세운‘하모 나이트 미션 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캐릭터 디자인의 민간 개방·사용료 감면 정책은 소상공인의 캐릭터사업 참여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하모는 이제 진주의 얼굴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게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상징이 됐다”며 “하모와 함께 새로 탄생한 ‘하모프렌즈 아요’, 그리고 진주의 대표 자원인 유등과 실크, 진주 K-기업가정신까지 더해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색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하모버스 : 하모 In Universe’를 주제로 하모 공공미술 전시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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