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폰세 상대로 홈런 친 KT 안현민, 2경기 연속 대포 가동…시즌 22호

등록 2025.09.21 15:38: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이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특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8.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안현민이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특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8.30.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김희준 기자 = '극강의 에이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에 패전을 안기는 선제 3점포를 날렸던 프로야구 KT 위즈의 안현민이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안현민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 홈런을 때려냈다.

KT가 2-0으로 앞서가던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상대 우완 구원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안현민은 시속 143㎞ 몸쪽 낮은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2m.

안현민은 지난 20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에서 1회 폰세를 상대로 선제 3점포를 쏘아올렸다. 안현민의 홈런으로 경기 초반 기세를 살린 KT는 4-2로 승리, 폰세의 17연승 행진을 막아섰다.

폰세는 5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4볼넷 4실점하고 시즌 28번째 등판에서야 첫 패전을 떠안았다.

기세를 끌어올린 안현민은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시즌 홈런 수를 22개로 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