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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도시 단양, 전주기 배움 생태계 조성 팔 걷었다

등록 2025.09.23 15: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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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도시 단양, 전주기 배움 생태계 조성 팔 걷었다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평생교육도시 충북 단양군이 인생 전주기 배움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면서 평생교육의 지속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평생학습센터를 평생학습관으로 확대 개편한 이후 1년여 만에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군은 3년 동안 국비 9000만원과 군비 9000만원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투입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주민강사 양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운영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3미터 바로학습'은 문해교육 등이 필요한 산간 벽지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AI 기반 교육과 대학 협력에 기반한 미래 지향적 학습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군민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6월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AI 도민아카데미'를 개설해 호응을 얻었다.

내달부터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세명대와 협력해 RISE사업 연계 평생교육 매니저와 주민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노인, 청년과 아동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학습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배움으로 군민의 내일을 열는 평생학습도시 단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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