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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행정' 구미시,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분야는 9종

등록 2025.09.23 16: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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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경북 구미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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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모바일을 활용한 '손안의 행정'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관련 안내문 및 과태료 등 7종, 지방세 징수·환급 관련 2종을 포함한 총 9종의 행정 분야에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은 주소 불일치, 고지서 분실, 창구 납부의 번거로움 등으로 불편이 많았지만 카카오톡 전자고지 발송 이후에는 열람부터 납부까지 원스톱처리가 가능해졌다.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징수건수와 징수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2만767건, 약 15억원 증가했다. 전자고지 도입으로 발송 단가가 기존 480원에서 186원으로 낮아져 발송·제작 비용이 61% 절감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지서와 안내문 등 각종 우편 업무 전반에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디지털 행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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