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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유방암·위암·대장암·폐암 치료 적정성 1등급

등록 2025.09.24 1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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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치료 시스템, 다학제 진료 등이 큰 역할

[성남=뉴시스] 분당차병원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분당차병원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암치료 적정성 평가 결과, 유방암·위암·대장암·폐암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한 심평원의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에서 2022년 7월부터 암 진료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중심'의 2주기 평가로 전환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 치료성과·환자중심으로 암진료 전반부분을 평가하는 지표로 구성되었다. 분당차병원은 특히 암종별 다학제 진료,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윤상욱 병원장은 "암 수술, 항암치료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다학제 진료 시스템과 모든 교수진이 진료 외 개인시간을 할애하며 다학제진료에 참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암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까지 놓치지 않도록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암 적정성 평가는 신규 평가지표를 도입한 첫 평가로, 등급은 구분하지 않고 국가 단위 현황만 공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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