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뷰익 LPGA 상하이 첫날 공동 2위…1타 차로 선두 추격
윤이나, 1라운드 7언더파 65타 기록
![[서울=뉴시스] 윤이나가 4일(현지 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에바비치에 위치한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2025 롯데 챔피언십' FR 1번홀 그린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2025.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5/NISI20251005_0021005953_web.jpg?rnd=20251005100011)
[서울=뉴시스] 윤이나가 4일(현지 시간) 하와이 오하우섬 에바비치에 위치한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2025 롯데 챔피언십' FR 1번홀 그린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대홍기획 제공) 2025.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도전에 나선 윤이나가 시즌 막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윤이나는 9일 중국 상하이의 키종 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그는 대회 첫날 공동 2위에 올라 단독 선두 아르피차야 유볼(태국·8언더파 64타)을 한 타 차로 뒤쫓았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낸 신지은도 윤이나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이민지(호주), 제니 배(미국) 등 교포 선수들도 공동 2위에서 선두를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윤이나는 올 한 해 세계 무대의 벽을 실감했다.
그는 올해 LPGA 투어 21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10을 작성하지 못했고, 8차례 컷 탈락했다.
한국에서 함께 경쟁했던 황유민이 지난주 초청 선수로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을 때도 윤이나는 공동 42위에 그쳤다.
윤이나는 '가을 아시안 스윙'에 돌입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가을 아시안 스윙은 올해 LPGA 투어의 두 번째 대륙 원정 시리즈다. 한 달간의 아시안 스윙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도 막바지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를 5개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소미(4언더파 68타)는 한 타 차로 밀려 공동 14위에 올랐다.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했던 이들 중 한 명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를 경우 올 시즌 LPGA 투어 첫 다승자에 등극하게 된다.
김세영은 공동 17위, 안나린과 최혜진은 공동 27위, 김아림은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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