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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도 공항서 화재…항공편 전면 중단

등록 2025.10.18 22:36:33수정 2025.10.18 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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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상자는 없는듯…원인 조사중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방글라데시 수도 공항에 큰 불이 나 모든 항공편이 중단됐다.

타임스오브인디아,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하즈라트 샤잘랄 국제공항의 화물 구역에서 18일(현지 시간) 오후 2시3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소방당국, 민간항공국(BAC), 공군 병력과 육군 국경수비대·해군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착륙은 전면 중단됐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소방 인력이 진화 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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