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디지털 행정 혁신 착착…"시민 편의성 높인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정보화 정책 수립, 행정 정보 시스템 운영, 웹 서비스 품질 관리, 공공 통신망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 시가지 전경. 2025.10.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0/NISI20251020_0001970124_web.jpg?rnd=20251020140931)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정보화 정책 수립, 행정 정보 시스템 운영, 웹 서비스 품질 관리, 공공 통신망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 시가지 전경. 2025.10.20.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정보화 정책 수립, 행정 정보 시스템 운영, 웹 서비스 품질 관리, 공공 통신망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농어촌 지역 정보화 3개 마을 운영, PC 무상 수리·그린PC 보급·보조기기 지원 등으로 시민의 정보 접근을 넓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의 안정성 강화에 나서 2022년 '온나라 문서 2.0'을 도입해 차세대 전자 문서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2023년부터 재해 복구 시스템·통합 메시지 시스템을 확충했다.
특히 지난달 국가 정보 자원 관리원 화재 때도 재난 대응반을 가동하고 서버 이중화·제2전산실 구축 계획 등 다양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 시민이 체감하는 웹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2023년에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반응형 웹 ▲비대면 서비스 확대 ▲개인 정보 보호 강화 등 시민 편의를 높였다.
'포항국제불빛축제 주차 안내', '중대 재해 신고', '포항사랑상품권’ 등 생활형 서비스를 확대했다.
'라이프맵' 지도 서비스를 도입해 실시간 주차 정보를, 공공 데이터 포털·재난 안전 포털과 연계해 정보의 신속성·정확성을 높여 홈페이지 매월 평균 이용자 수가 2023년 20만명, 2024년 40만명으로 2배 증가했다.
또 통신 복지 확대에도 힘을 쏟아 현재 공공 와이파이 1083회선(717개)을 운영하며, 경로당·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 와이파이를 확충해 통신비 절감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농어촌에 통신 3사 공용기지국 설치와 전력 인입 공사를 추진해 통신 음영 지역을 해소했다.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확대해 2022년 이후 1300명이 교육에 참여했고, 올해는 AI 도구 활용 실습형 과정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공직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안 체계 고도화에도 적극 나서 전산실 모니터링 장비와 IPS·방화벽을 교체해 랜섬웨어·DDoS 등 최신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를 갖췄다.
지난 9월에 '개인 정보 보호 실무협의회'를 열어 경주·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자체 등 10개 기관과 법 개정 대응과 공동 캠페인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대표 홈페이지 개편과 '라이프맵' 실시간 서비스 도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장려상을 받았다.
또 10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과 스마트행정 추진 성과가 행정안전부 정보화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재관 시 자치행정국장은 "스마트 포항을 만들어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보 취약 계층 지원, 웹 서비스 고도화, 통신 복지 확대 등으로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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