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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창원시의원,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촉구

등록 2025.10.21 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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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경제 다시 뛰게 하는 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한은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21일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한은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21일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한은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21일 열린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철도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오전 10시 서울에 도착하려면 오전 5시12분 첫 KTX를 타야 한다"며 "고속버스의 경우 오전 6시 버스는 제때 도착할 수 없고, 1시 버스를 타면 새벽 5시에 도착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서울 중심 교통체계 속에 갇힌 창원시민의 오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창원과 서울을 잇는 KTX는 하루 13~16회에 불과하며 이동시간은 거의 3시간에 달한다"며 "산업수도인 창원의 위상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시와 허성무 국회의원은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철도 신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 노선이 완성되면 창원에서 서울까지 2시간20분, 운행 횟수는 31회 이상으로 늘어나 내 일정에 맞춰 기차운행표에서 골라 탈 수 있다"고 촉구했다.

그는 "고속철도는 단순한 교통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람의 이동을 자유롭게 하며 창원 경제를 다시 뛰게 하는 생명의 길"이라며 "서울이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면 창원은 대한민국의 동력을 품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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