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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농지구 복합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대우건설

등록 2025.10.24 09: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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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누르고 사업권 따내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2·3지구 상업8블록.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2·3지구 상업8블록.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복대동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 선정평가위원회는 전날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적정성과 수행능력 등을 따져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의 출자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 하반기 청주시와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꾸리게 된다. 청주시 출자 비율은 20%다.

이 회사는 흥덕구 복대동 일원 1만7087㎡ 규모의 대농2·3지구 상업8블록에 연면적 2만2000㎡ 이상의 공공시설과 아파트·판매시설 등의 민간 수익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공시설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주차장, 어린이·청소년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들어선다. 착공 예정일은 2027년이다.

이 부지는 2006년 옛 대농공장을 도시개발한 신영에서 기부채납된 뒤 생활체육 야구장을 거쳐 공공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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