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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제주, 아침 11도 '쌀쌀'…'10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등록 2025.10.2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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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습지에서 두툼한 옷차림을 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추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 윗세오름 아침 최저기온이 1.2도를 기록하는 등 체감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2025.10.2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습지에서 두툼한 옷차림을 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추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 윗세오름 아침 최저기온이 1.2도를 기록하는 등 체감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2025.10.2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8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며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평년 12~14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평년 19~21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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