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 첫 솔로앨범 '노 레이블스'…'있는 그대로 즐겨주세요"
![[서울=뉴시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6972_web.jpg?rnd=20251107120106)
[서울=뉴시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연준이 7일 오후 2시 첫 솔로 앨범 '노 레이블스: 파트 01'(NO LABELS: PART 01)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노 레이블스: 파트 01'은 연준이 2019년 데뷔 후 6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토크 투 유'(Talk to You)를 비롯해 걸그룹 '캣츠아이'의 다니엘라가 피처링한 '렛 미 텔 유'(Let Me Tell You) 등 총 여섯 곡이 담겼다.
연준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앨범이라고 자부한다"며 "애정이 더 컸기에 노래와 퍼포먼스, 그 외 다양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트랙의 장르가 다 다르지만, 같은 결의 음악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저만의 색을 녹였다"며 "덕분에 저를 가장 잘 표현하고 보여주는 앨범이 됐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토크 투 유'는 상대방을 향한 강한 끌림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긴장감을 표현한 곡이다.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하드 록 장르로, 생동감 넘치는 드럼 연주를 곁들인 연준의 거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연준은 "타이틀곡은 듣자마자 '내 곡'이라고 느꼈다"며 "제가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곡이다. 음 들었을 때의 전율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이어 퍼포먼스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메가크루와 함께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는 "무대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이 명확했기 때문에 퍼포먼스 디렉팅 팀과 전체적인 구성, 안무에 대해 많이 의논했다"고 전했다.
"'코마'(Coma) 안무가 생각한 대로 잘 나와서 기대해 주시면 좋겠어요. 또 '렛 미 텔 유' 역시 안무를 직접 수정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무대 위의 제 모습을 보시고 '연준이 미쳤구나'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연준은 지난 5~6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프리 리스닝 파티를 열고, 팬들에게 신보에 수록된 전곡을 들려줬다. 또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앨범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앨범이 저에게 녹아든 모습, 그리고 제가 작업하는 과정을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런 방식이 저답다는 생각이 들어 재밌고 좋았어요."
한편 연준은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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