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돌봄센터 명칭 '늘봄창녕 따숨' 선정

[창녕=뉴시스] 창녕교육지원청이 지역맞춤형 돌봄센터 명칭 공모전 시상식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교육지원청 제공) 2025.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은 14일 지역맞춤형 돌봄센터 명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군민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늘봄창녕 따숨'을 공식 발표했다.

공모전은 창녕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5개 명칭 중 늘봄창녕 따숨이 49%의 득표율로 당선작에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늘봄창녕 따오나래'가 장려작에는 '늘봄창녕 보듬'과 '늘봄창녕 온빛'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 늘봄창녕 따숨은 아이들이 따뜻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창녕의 상징인 따오기를 모티브로 삼아 아이 한 명 한 명을 정성껏 보듬겠다는 지역 특화 돌봄 철학을 표현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늘봄창녕 따숨’이라는 이름 아래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창녕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희 교육장은 "따오기처럼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늘봄창녕 따숨에서 온기 가득한 돌봄을 받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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