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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첫 스마트병동…"의료AI, 실시간 환자 모니터"

등록 2025.11.20 1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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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남양주한양병원 중환자실 등 120 병상에 도입

[서울=뉴시스] 남양주한양병원의 한 병동에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씽크와 연동되는 산소포화도 측정 기기를 적용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양주한양병원의 한 병동에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씽크와 연동되는 산소포화도 측정 기기를 적용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대웅제약은 남양주한양병원이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병동 등 총 120병상으로, 환자 안전성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미래형 병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고령 인구 증가로 중증환자와 만성질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들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추적하고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생체신호 측정 방식은 일정 시간 간격으로 의료진이 수기로 데이터를 보고 차트에 기록하는 형태다. 실시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남양주한양병원은 씽크를 도입해, 생체신호를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병원은 대학병원급 진료 환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씽크는 의료AI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의 환자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이란 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인공지능 웨어러블 진단기기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병상관리 시스템이다. 구성요소인 웨어러블 바이오센서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를 분석 및 관리한다. 앞서 작년 3월 대웅제약은 씨어스와 씽크의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사업부장은 "이번 도입 사례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선도 의료기관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확산에 앞장서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형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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