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김해 학생 74명에 장학금 1억원 지원
중고생 1명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김해=뉴시스]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사진=김해시 제공). 2025.11. 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02005616_web.jpg?rnd=20251128155454)
[김해=뉴시스]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사진=김해시 제공). 2025.11. 28.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의 2025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뚜라미그룹의 지역인재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학생과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대학생 74명에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1인당 100만원, 대학생 1인당 200만원으로, 저소득층, 모범 추천, 체육특기생, 기술 우수 학생 등 다양한 기준으로 선발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최진민 회장이 1985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이후 40년간 5만5000명 학생에게 359억원 규모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전국 40개 지자체 2200여명이 혜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진민 회장은 “귀뚜라미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을 위해 인재 육성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오랜 기간 실천해 오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는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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