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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경찰, 가족파티서 어린이등 4명 살해한 총격범 공개수배

등록 2025.12.01 08:03:16수정 2025.12.01 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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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맞은 29일 스톡턴의 가족파티에서 총기 난사

100여명 모임 중 어린이 3명 포함 4명 숨져.. 용의자 도주

[스톡턴( 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시에서 29일 밤 발생한 주민 파티장 총격사건으로 어린이 3명 등 4명이 사망했지만 아무도 잡힌 사람은 없다. 현지 경찰의 히더 브렌트 공보관(사진)이 30일 주민들을 향해 사건에 관한 제보나 용의자에 대한 소문이라도 신고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25. 12. 01.

[스톡턴( 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시에서 29일 밤 발생한 주민 파티장 총격사건으로 어린이 3명 등 4명이 사망했지만 아무도 잡힌 사람은 없다.  현지 경찰의 히더 브렌트 공보관(사진)이 30일 주민들을 향해 사건에 관한 제보나 용의자에 대한 소문이라도 신고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25. 12. 01. 

[스톡턴( 미 캘리포니아주)= 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캘리포니아주 경찰이 29일 밤 스톡턴의 한 가족 생일파티 모임에서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도주한 총격범에 대한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하면서 소문이라도 좋으니 힌트를 제공해 달라고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4명이 살해 당했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샌 호아킨 카운티 경찰은 발표한 바 있다.
 
산 호아킨 경찰의 히더 브렌트 대변인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정말 가슴 아픈 처참한 사건이었다"고 말하면서, 수사관들은 이 번 사건을 토요일 밤의 가족 파티를 일부러 노린 표적 범죄 "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한 4명의 나이는 8, 9, 14, 21세였다.  부상자는 11명이었다.  사건 다음날인 30일 오후까지도 용의자는 한 명도 구속된 사람이 없다.

브렌트 대변인은 왜 수사당국이 고의로 계획된 표적 범죄로 판단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주민들을 향한 제보 요청을 하면서 "누구든지 감시 카메라 동영상을 보았거나,  범행 장소 부근에서 장사를 하거나,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분,  혹시 이 사건에 대한 소문이라도 들은 분은 반드시 보안관 사무실로 신고해 달라"고 그는 강조했다.'
 
용의자의 범행 의도나 표적 총격의 흔적 등에 대한 발표를 할 수 없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지금은 범죄 용의자, 또는 용의자들을 알아 내는 것이 최우선 업무다"라고 그는 말했다.

스톡턴의 교회 지도자들은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치유를 기원하는 예배를 계획 중이다.

[스톡턴( 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11월 29일 밤 총격사건이 밣생해 4명이 죽고 11명이 다친 스톡턴의 한 건물 앞에서 경찰관들이 30일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2025. 12. 01.

[스톡턴( 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11월 29일 밤 총격사건이 밣생해 4명이 죽고 11명이 다친 스톡턴의 한 건물 앞에서 경찰관들이 30일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2025. 12. 01. 

총격 사건이 일어난 것은 토요일인 29일 오후 6시경으로 한 상가에서 공동으로 주차장을 사용하는 파티용 홀에서였다.

스톡턴은 인구 32만명의  도시로 새크라멘토 시 남쪽으로 65km 거리에 있다.
 
어린이 중 한 명의 생일 파티에 총격을 퍼부은 용의자에게 론 프레이타스 현지 검사는 " 당장 자수하라"고 권유하는 성명을 냈다. 
 
하필이면 오랫 만에 가족들이 귀향해서 서로 만나는 추수감사절 시즌에 발생한 이번 총격 사건으로 현지 주민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족끼리 사랑을 나누고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수감사절의 주말에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이들과 어른에 대해 정말 비통한 마음 뿐이다"라고 크리스티나 푸가지 시장은 말했다.

푸가지 시장은 몇 해 전에도 총격사건으로 7명이 다친 적이 있지만 스톡턴은 원래 이런 도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끼리 반가운 만남과 대화 대신에 병원에서 부상자를 지키며 그들의 생존 만을 고대하고 있는 유족들을 향해서도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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