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침까지 약한 비나 눈…낮 2~6도 '차차 맑음'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세계 토양의 날'이자 '자원봉사자의 날'이며, '무역의 날'인 5일은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대체로 맑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동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무주 7도, 진안 6도, 완주·장수·익산 5도, 임실 4도, 전주·남원·순창·군산·김제 3도, 정읍·부안 2도, 고창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예상 기온은 진안 2도, 무주·장수 3도, 임실 4도, 완주·남원·익산·정읍·김제 5도, 전주·순창·군산·부안·고창 6도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자외선지수는 '낮음' 단계다. 체감온도는 오전 6시~오후 1시에 가장 낮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턱사리로 간조는 오전 9시15분(5㎝), 만조는 오후 3시18분(713㎝)이다. 일출은 오전 7시29분, 일몰은 오후 5시19분이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서해남부 해상에 바람이 시속 30~55㎞(초속 9~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겠다.

주말인 6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7~-2도, 낮 최고 8~12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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