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순창, 문화·고향기부·경마공원 "힘 모으자"
군수, 군의회 의장, 이장연합회 공동발전·협업에 맞손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10일 담양군 면앙정실에서 민간 분야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협약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02015148_web.jpg?rnd=20251210162055)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10일 담양군 면앙정실에서 민간 분야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협약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5.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10일 담양군 면앙정실에서 민간 분야 교류와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에서는 최영일 군수와 손종석 군의회 의장, 김영 이장협의회장 등 민간사회단체 대표들이, 담양군에서는 정철원 군수, 장명영 군의회 의장, 정용오 이장연합회장 등 민간 사회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담양군과 순창군은 이날 문화예술, 스포츠, 고향사랑기부, 경마공원 공동유치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분야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뜻을 같이했다.
양 지자체는 지난 9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유료관광지 입장료 상호면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순창군과 자매결연 이후 상호 도시 간 우의가 민간 분야까지 이어져 뜻 깊게 생각한다"며 "두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은 자매결연 이전부터 담양과 오랜 기간 동반자처럼 함께해 왔다"며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