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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공공임대 신청 여기서 하세요…플랫폼 하나로 통일

등록 2025.12.12 0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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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유스타트 주거·생활 지원 플랫폼'에서 신청

[서울=뉴시스] LH 유스타트 플랫폼 개설 설명 인포그래픽. (그래픽=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H 유스타트 플랫폼 개설 설명 인포그래픽. (그래픽=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일 성평등가족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 주거·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이 주거 지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지원과 생활지원을 연계해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LH는 2020년부터 '유스타트1.0'이라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했고, 2022년에는 '유스타트 2.0'을 통해 이사비와 관리비 등을 지원했다.

그러나 임대유형마다 신청방식이 달라 신청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청년들이 LH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의 주거 관련 지원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관계기관은 지난 9월 온라인 신청 창구를 LH 청약 플러스 내 '유스타트 주거·생활 지원 플랫폼'으로 통일하고 주거지원 신청 시 생활지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부와 성평등부는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의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LH는 공공임대 지원을 계속하면서 '유스타트 주거 생활지원 플랫폼'을 관리, 운영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주거지원과 연계된 생활지원을 안내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간 대상으로 사업을 관리·홍보한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존 지원제도가 잘 활용되어 사각지대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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