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편입 접수 역대 최다…경쟁률 30.92대 1"
7916명 지원…역대 최다
일반편입 37.72대 1… 학사편입 16.14대 1 기록
지난해 대비 1666명 증가
![[서울=뉴시스]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02018400_web.jpg?rnd=20251215112625)
[서울=뉴시스]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숭실대는 지난 11일에 마감된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 접수에서 256명 모집에 791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원자 수는 지난해 대비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반편입학은 158명 모집에 5959명이 지원해 평균 37.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4068명)보다 지원자가 1891명 증가한 수치다.
계열별로 살펴보자면, 경상계열 경영학부는 3명 모집에 374명이 지원해 124.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언론홍보학과(108대 1), 법학과(105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의생명시스템학부가 8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40.63대 1을 기록하며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다.
학사편입학은 53명 모집에 1446명이 지원해 평균 27.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30.79대 1)보다 소폭 낮아졌으나, 경영학부는 3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해 41.67대 1로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였다.
숭실대 편입학 전형은 1단계 필답고사 성적과 2단계 필답고사 및 전적 대학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답고사는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고사 시간은 90분이다.
인문·경상계열과 건축학부 실내건축전공은 영어(50문항 100점)를, 자연계열(건축학부 실내건축전공 제외)은 영어(25문항 50점)와 수학(25문항 50점)을 출제한다.
필답고사는 다음달 13일에 치러진다. 1교시는 인문·경상계열(10:00~11:30), 2교시는 자연계열(14:00~15:30)로 구분해 실시한다.
한편 1단계 합격자 발표 및 2단계 전형을 위한 온라인 서류 제출은 다음달 16일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6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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