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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재난안전 국비 973억원 확보, 전년비 62% 증액

등록 2025.12.15 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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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15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년 602억원 대비 약 62% 증가한 재난 안전 분야 국비 9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15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년 602억원 대비 약 62% 증가한 재난 안전 분야 국비 9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전년 602억원 대비 약 62% 증가한 재난 안전 분야 국비 973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도 재해 예방 사업 국비 957억원을 확보했다.
 
세부 사업은 5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며, 전년 대비 대폭 증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재해 취약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는 삼척 자원 지구, 영월 석항 지구, 양구 수입 3지구 등 15개소에 전년 115억원 대비 134.8% 대폭 증액된 270억원이 반영됐다.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로는 강릉 우암 지구, 정선 예미 지구, 철원 대대골 지구 등 36개소에 전년 179억원 대비 108.9% 증액된 37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는 301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고성 반압지구, 평창 하리지구, 인제45지구 등 60개소가 대상이며 전년 266억원 보다 13.2% 증액된 규모이다.

또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3개소에도 1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반탐사 지원 등 18개 사업에도 국비 16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리 생활 주변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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