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선정…"2030년까지 프로젝트"

등록 2025.12.15 15:07: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에너지 감축 설비 도입

[구미=뉴시스] 탄소중립 선도도시 산업단지 구상도. (사진=구미시 제공) 2025.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탄소중립 선도도시 산업단지 구상도. (사진=구미시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구미 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후부(당시 환경부)와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구미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충남 당진·보령, 제주도, 서울 노원구)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에너지·폐기물 부문의 감축에 주안점을 두고 국가산단 내 지붕형 태양광 설치, 하수처리장 에너지 감축 설비 도입 등 실효적 감축 사업을 제안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 관련 정책이 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필요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