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2026년 창원시 본예산 4조126억원 확정
팔룡터널 재구조화 예산 복원 및 전체 15억원 삭감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19일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3387_web.jpg?rnd=20251219185259)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19일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는 4조142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의회는 종합심사를 거쳐 15억5278만원을 삭감했다.
맘스프리존 관련 공공운영비·연구용역비, 민주주의전당 연구용역비, 민간경상 사업보조, 민간행사 사업보조 등 30건을 과다편성 또는 불요불급 사유로 삭감했다.
팔룡터널 재구조화 손실 분담금 13억6450만원은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됐으나, 이날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통해 최종 복원됐다.
이와 관련해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조건 조정에 따른 예산 외 의무부담 및 변경 실실협약 동의안도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농어업 부문 조세감면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천수 의원),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대정부 건의안(남재욱 의원), 이재명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 규탄 건의안(김영록 의원), 지방자치단체 통합에 따른 민간투자사업 재정부담 지원 촉구 건의안(박승엽) 등 4건 건의안을 채택했다.
5분 발언에서는 김이근, 박승엽, 김영록, 김수혜, 이원주, 김혜란, 강창석, 박해정 의원 등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태화 의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각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각오를 다져야 한다. 새해에는 민생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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