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한은,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12곳 선정
국민·신한·농협 등 국내은행 7곳, 중국계·HSBC 등 외은 5곳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4.07.25.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25/NISI20240725_0020428184_web.jpg?rnd=2024072514570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4.07.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국내외 은행 1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7곳이 선정됐다.
외국계 은행 지점은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5곳이다.
정부는 시장조성자 선정은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 호가 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과 유동성 공급 역할을 맡는다.
기재부와 한은은 시장조성자 제도가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을 통해 시장의 안정적 유지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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