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성 2호 내년 상반기 발사…국토 관리, 공간정보 구축 등 활용[새해 달라지는 것]
2호 발사 후 시험운영…내년 하반기 국토 1, 2호 본격 운영
![[서울=뉴시스] 사진은 국토위성 1호·2호 규격 및 형상. 2025.12.29.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9/NISI20251229_0002029055_web.jpg?rnd=20251229113949)
[서울=뉴시스] 사진은 국토위성 1호·2호 규격 및 형상. 2025.12.29.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내년 상반기 국토위성 2호가 발사될 전망이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국토교통부 소관 '2026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는 내년 상반기 국토위성 2호를 발사한다.
국토위성은 국토 이용, 자원관리, 재난재해 대응 및 국가공간정보 활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됐으며 정밀지상관측 쌍둥이 위성 1호와 2호를 개방 운영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1년 3월 국토위성 1호를 발사에 성공했으며 위성은 공공분야의 국토 관리, 공간정보 구축 및 재난 대응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국토위성 2호는 발사 이후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국토 1, 2호를 본격 운영을 통해 보다 넓은 지역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성의 임무수명은 4년으로 해상도는 흑백 0.5m, 컬러(R, G, B, NIR) 2.0m급이다. 고도는 약 500㎞, 관측폭은 12㎞이내로 국토위성 공전주기는 약 95분(15공전/일), 한반도 촬영주기는 1기기준 6~12개월(구름 등 기상영향 고려)이다.
정부는 국토위성 1, 2호가 동시 운영되면 공공·민간 활용을 위해 국토위성 산출물을 5종에서 8종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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