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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수엘라 공습에 군인·민간인 포함 최소 40명 사망"

등록 2026.01.04 12:24:21수정 2026.01.04 12: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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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베네수엘라 정부 관계자 인용해 보도

美, 카라카스·미란다·아라과·라과이다주 공습

[카라카스=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국외로 이송했다고 발표한 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반미 시위에 참여한 마두로 대통령 지지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1.04.

[카라카스=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국외로 이송했다고 발표한 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반미 시위에 참여한 마두로 대통령 지지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1.04.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으로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 시간) 익명의 베네수엘라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토요일 새벽 미국의 공격으로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이날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아라과·라과이다주를 공습했다.

카라카스 공항 서쪽에 인접한 저소득 해안 지역 카티아 라 마르(Catia La Mar)에서는 공습으로 3층짜리 민간 아파트 단지가 타격을 받아 외벽 일부가 무너졌다.

이 과정에서 80세 여성 1명이 숨졌고 다른 여성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웃 주민들은 중상을 입은 여성이 생존했지만 위중한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 측은 미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으로 미군 일부가 부상했으나 사망자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몇몇은 공격을 받았지만 아주 괜찮은 상태로 돌아왔다"며 "헬기 한 대가 심한 공격을 받았지만 그것도 돌아왔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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