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경로당 점심제공 만족도 보니…91% "외로움 해소"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의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에 독거노인들의 외로움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가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6%가 "정서적 만족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99%는 "지역사회에 똑 필요한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시가 2023년 134개 경로당으로 시작한 이 사업 참여 경로당은 2024년 256개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지역 경로당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한 매니저를 각 경로당에 배치해 식사 준비 업무를 맡기는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하루 평균 4000여명의 노인이 이용 중이다.
노인 결식 예방, 사회관계망 회복,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인일자리 창출 등 1석4조의 효과를 내면서 '밥 한 끼'를 넘는 통합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콘텐츠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함께 식사하면서 경로당 신규 회원이 늘고 공동체 의식도 커지고 있다는 게 노인들의 평가"라면서 "제천형 점심제공사업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 기반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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