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 발간…소장 기록들 첫 대공개
![[대구=뉴시스] 1967년 가수 이미자가 대구에서 경찰관과 함께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대구시 제공) 2026.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4/NISI20260104_0002032903_web.jpg?rnd=20260104140521)
[대구=뉴시스] 1967년 가수 이미자가 대구에서 경찰관과 함께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대구시 제공) 2026.0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시정(市政) 중심의 역사보다는 시민들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의 눈을 통해 대구 80년을 조망한 사진책으로 문헌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기록사진이라는 시각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이 대구 현대사를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정치, 상업, 산업, 교통, 주거생활, 문화예술, 교육, 스포츠, 재난 극복 등 9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도시의 변화와 시민들의 일상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주제별 사진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지역 언론사와 박물관, 학교, 대구 기반 산업체, 예술단체, 사진작가 등 다양한 소장처의 협력이 있었다. 특히 대구시가 소장하고 있는 기록사진 상당수가 이번 책을 통해 처음 대규모로 공개된다.
각 사진에는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는 캡션을 함께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부록에는 관련 대한뉴스 정보를 담아 사진과 함께 당시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서문에서는 이윤갑 계명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광복 이후 대구 사회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풀어내며 책 전체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은 말미 글을 통해 기록사진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짚으며 수록된 사진들이 대구 현대사를 증언하는 중요한 기록임을 강조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향후 '대구시사' 편찬 시 더욱 넓어진 대구의 공간과 깊어진 시간을 담아낼 수 있도록 지역사 연구 기반을 차근차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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