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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중·베네수엘라 협력 심화 의지 변함 없을 것"

등록 2026.01.05 19:37:29수정 2026.01.05 19: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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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와의 협력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베네수엘라의 석유 협력과 관련한 질문에 "중·베네수엘라 협력은 주권국가 간의 협력으로 국제법과 양국 법률의 보호를 받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린 대변인은 "베네수엘라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양국 간 각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심화하려는 중국의 의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이 베네수엘라에서 가진 합법적 이익도 법에 의해 보호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베네수엘라의 주권과 독립을 존중한다"며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의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내부 문제를 적절히 처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린 대변인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항상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의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라며 "중국의 대(對)라틴아메리카 정책은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내정불간섭 원칙을 견지하며 라틴아메리카 인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이념으로 선을 긋지 않는다"면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은 항상 평등 대우와 상호 이익을 원칙으로 고수하며 세력 범위를 추구하거나 어느 한쪽을 겨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은 발전 경로와 협력 동반자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며 중남미 국가와 계속 협력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린 대변인은 또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와 관련해 "회의 개최를 지지한다"며 안보리가 자신의 책임에 따라 적절한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부 세력이 중남미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의 압송에 대해 반대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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