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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역 최초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

등록 2026.01.09 14: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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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 지급액 20% 본인 선택 사용

[광주=남구] 광주 남구 장애인 개인 예산제 정책포럼. (사진=남구 제공) 2026.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남구] 광주 남구 장애인 개인 예산제 정책포럼. (사진=남구 제공) 2026.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남구가 정부에서 전면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 사업'을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

남구는 보건복지부(복지부) 주관 올해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개별 예산제는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장애인 스스로 선택·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해 놓은 서비스를 바우처로 제공하는 기존 제도와 달리 장애인 개개인에게 일정 금액을 바우처로 배정해 해당 금액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면서 개인의 삶의 방식과 욕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제도인 것이다.

남구는 3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활동 지원과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발달 재활까지 4대 분야 바우처 수급 시범 대상자 20명을 선발한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발 장애인은 개인별 바우처 총지급액 가운데 20% 범위에서 개인 예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 개인 예산제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이용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게 핵심이다. 시범 사업을 계기로 장애인 권익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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