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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폴란드도 자국민에 "이란 즉시 떠나라" 촉구

등록 2026.01.15 04:55:45수정 2026.01.15 0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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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사 개입 임박 가능성에 각국 긴급 대피령

[테헤란=AP/뉴시스] 지난 8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2026.01.14.

[테헤란=AP/뉴시스] 지난 8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2026.01.14.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와 폴란드도 14일(현지 시간) 자국민에게 "이란에서 즉시 떠나라"고 촉구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폴란드 외무부는 이날 저녁 긴급 경보를 통해 이란에 체류 중인 모든 폴란드인에게 "즉각 이란을 떠나라"고 권고했다.

또 페르시아만과 중동 지역을 여행 또는 경유하는 것에 대해 광범위하게 경고했다.

이탈리아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현지 안보 상황을 이유로 자국민의 이란 출국을 강력히 재차 권고했다.

이란에는 약 600명의 이탈리아인이 체류 중이며, 대부분 테헤란 지역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도 최근 며칠간 이중국적자를 포함한 미국 시민에게 이란을 떠나라고 여러 차례 경보를 내렸다. 국제선 항공편 취소가 잇따르자 튀르키예나 아르메니아로 향하는 육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도 자국민에게 유사한 지침을 내렸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은 카타르 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주둔 중인 자국 병력에 철수령을 내렸다. 이란이 보복 공격할 가능성에 대비해서다.

미국의 군사 개입이 임박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익명의 한 유럽 관리는 "24시간 내에 미국이 이란에 군사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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