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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임시대통령, "해외 투자 유치· 경제회복 위해 석유산업 개혁"

등록 2026.01.16 07:08:41수정 2026.01.16 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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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15일 의회에 개혁안 제출, 통과 요청

"석유수출 수익, 국민보건 · 경제회복에 투자할 것"

[카라카스=AP/뉴시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 대통령궁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상호 존중 속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양국 간 협력 의제와 미해결된 사안들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2026.01.16.

[카라카스=AP/뉴시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 대통령궁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상호 존중 속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양국 간 협력 의제와 미해결된 사안들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2026.01.1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베네수엘라의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의회에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석유산업 개혁안을 제출하고 이의 통과를 요청했다.

로드리게스는 행정부를 대표해 의회에서 연례 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이번 석유산업 개혁안이 베네수엘라 석유산업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고 외부 협력과 투자를 도입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시대통령 보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석유생산량은 지난 해 12월 기준으로 120만 배럴에 달했다.  이런 원유량의 수출로 얻는 수입은 앞으로 주로 국민건강을 위한 보건 시스템의 재건과  경제 개발, 각종 기반산업 건설의 추진에 사용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가 현재 막중한 전환기에 처해 있으며,  정부는 해외 투자 유치와 대외 교류의 다양화 등 보다 현실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추구할 것이라고 의회에서 밝혔다.

[카라카스=AP/뉴시스] 델시 로드리게스(가운데)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 대통령궁에서 디오스다도 카베요(오른쪽) 내무장관, 오빠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과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양국 간 협력 의제와 미해결된 사안들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2026.01.16.

[카라카스=AP/뉴시스] 델시 로드리게스(가운데)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 대통령궁에서 디오스다도 카베요(오른쪽) 내무장관, 오빠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과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양국 간 협력 의제와 미해결된 사안들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2026.01.16.

그는 베네수엘라가 앞으로 미국을 포함해서 모든 국가들과 상호 존중을 기초로 한 관계개선을 주도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이 지난 3일 특수부대를 동원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자국 석유 접근권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체제를 용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과 석유, 광물, 무역, 국가 안보 등 "다양한 주제"를 장시간 논의했다고 밝혔고,  로드리게스도 대국민 발표에서 "미국대통령과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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