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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에 한미일 전화협의…"안보리 결의 위반"

등록 2026.01.28 09:41:28수정 2026.01.28 1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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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서해안서 2발 발사…EEZ 밖 낙하 추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6.01.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북한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6.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북한이 27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미일이 전화 협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한미일 외교당국은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전화 협의를 실시했다.

협의에는 백용진 한국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 댄 신트론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대행, 오쓰카 겐고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이 참여했다.

일본 외무성은 "3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반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한 뒤, 북한에 대해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 행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3국은 앞으로도 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하기로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전날 오후 3시 50분께 북한 평양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미사일이 약 350㎞를 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방위성도 같은 날 북한이 오후 3시54분께와 오후 4시2분께 북한 서해안 부근에서 동쪽을 향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은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됐다.

방위성에 따르면 1발째는 최고 고도 약 80㎞, 비행거리 약 350㎞였다. 2발째는 최고 고도 약 70㎞, 비행거리 약 340㎞였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4일 이후 23일 만이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이자 올해 들어 두번째다.

이날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전날 '대구경방사포 무기체계'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발의 방사포탄들은 발사점으로부터 358.5㎞ 떨어진 해상표적을 강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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