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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서왕진 "몸집 불리기는 의미 없어…'합당 논의 중단' 의견도"

등록 2026.01.28 09:28:17수정 2026.01.28 1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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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 악영향' 의견…'우리 원칙 맞게' 입장도"

합당 여부에는 "아직은 예측 불가…이제 논의 출발점"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설치법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12.0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설치법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1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합당 제안과 관련해 "이미 민주당은 162명 거대 정당이고 (여기에) 조국혁신당당 12명이 합쳐지는 것 그냥 몸집 불리기 자체가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뉴스투데이 '투데이 모닝콜'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어떤 정치적 변화를 가능하게 하고 특히 국민들 입장에서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적 가능성들을 열어갈 수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안을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

그는 "(합당 시 당명) 그것은 실무 테이블이나 논의 과정에서 다뤄질 내용이다. 일단 제안한 민주당이 제안 이후 당내에서 그 자체(합당)에 대한 논란이 있고 내부 논쟁이 있지 않나"라며 "그것이 좀 정리되고 만약 민주당이 어떤 구상이 있다면 일단 제안해야 한다. (당명은) 오히려 부차적인 문제"라고 했다.

지난 26일 당무위원회 회의를 두고는 "(합당) 논의 자체를 본격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 제안 방식이나 준비된 내용 자체가 너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준비하고 있는 지방선거에 상당히 악영향이 있으니 당장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동시에 합당 논의라는 것 자체가 불가피한데 우리 원칙과 기준에 맞게, 질서 있게 논의는 진행할 필요는 있다는 긍정적 입장도 상당히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희가 제안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건을 준비하거나 협의한 것은 전혀 없다"면서도 "조국혁신당이 그동안 표방해온 가치, 원칙, 정책적 기조 자체가 사라지거나 약화돼선 안 된다는 기준을 충족하고 발전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것을 유일한 원칙으로 저희들은 제안했다"고 했다.

다만 '결국 합당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느냐'는 진행자 물음에는, "아직은 예측 불가라고 본다"며 "굉장히 많은 난관이 있고 이제 논의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만약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고 구체적인 상이 나와야지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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