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오픈AI에 최대 72조원 베팅 검토
대규모 자금 조달·IPO 검토 속 빅테크 투자 경쟁 격화
올트먼–제시 직접 협상…1000억달러 조달 라운드 핵심 축
![[컬버시티=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직접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합의에 이르더라도 거래 구조와 세부 조건을 변동될 수 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2026.01.30.](https://img1.newsis.com/2022/08/16/NISI20220816_0019140251_web.jpg?rnd=20221028093248)
[컬버시티=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직접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합의에 이르더라도 거래 구조와 세부 조건을 변동될 수 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2026.01.30.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에 최대 500억 달러(약 72조원)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사될 경우 AI 업계에 대한 초대형 베팅이 될 전망이다.
2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직접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합의에 이르더라도 거래 구조와 세부 조건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투자는 오픈AI가 추진 중인 최대 1000억 달러(약 144조원)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의 일부로, 투자 유치에 성공할 경우 기업가치는 최대 8300억 달러(약 1194조원)로 평가될 수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 역시 기존 대규모 지분에 더해 최대 300억 달러(약 43조원) 추가 투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현재 4분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했으며, 중동 국부펀드와 기타 벤처캐피털(VC) 등로부터도 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아마존과의 거래가 성사될 경우 양사 협력 관계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그동안 컴퓨팅 파워를 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의존해 왔지만, 지난해 11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수년에 걸쳐 380억 달러(약 55조원) 규모의 컴퓨팅 서비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존은 오픈AI의 경쟁사 엔트로픽에도 2024년 말 기준 80억 달러(약 12조원)를 투자했으며, 인디애나주에 110억 달러(약 16조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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