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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 해소, 우리 손으로"…청소년특별회의 위원 70명 모집

등록 2026.02.02 12:00:00수정 2026.02.02 13: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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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제22회 청소년특별회의 위원 모집 공고

경제·금융 및 격차 해소 주제…9세~24세 지원 가능

[서울=뉴시스]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9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9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제22회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위원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사회 현안을 주도적으로 논의하고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참여기구다.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20여년간 총 697개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지난해에는 '안전·보호' 영역에서 ▲청소년 온라인 도박 모니터링 강화 ▲SNS를 이용한 디지털 폭력 규제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위기감지시스템 구축 등 총 24개의 정책과제를 제안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보다 깊이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영역을 먼저 신청한 뒤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우선 올해 1월 일반청소년 3538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경제·금융'과 '격차 해소'가 최종 정책영역으로 선정됐다. 경제·금융은 청소년의 소득·자산 관리 및 금융 피해 예방 등 주체적인 경제활동 지원방안을, 격차 해소는 지역·가정환경 등에 따른 격차 완화와 평등한 교육·참여·성장 기회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관심이 있는 9세~24세(2002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참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 장애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 참여를 확대해 보다 폭넓은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선 선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위원은 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토론회, 지역회의, 정책 발굴 워크숍, 본회의 등을 거쳐 최종 정책 제안서를 정부 부처에 전달하게 된다.

올해는 17개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와의 연합활동을 진행해 전국 청소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함으로써 현장성과 실효성을 갖춘 청소년 맞춤형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윤세진 성평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는 참여민주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게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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