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현희 서울시장 출마…"오세훈 전시행정 DDP 해체"
"강남·강북 함께하는 서울대통합…돈 벌어오는 서울시장 될 것"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161_web.jpg?rnd=2026020211093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전 의원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시장의 지난 10년간 서울시정은 무능 그 자체였다.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에 치중해 혈세 낭비와 행정의 비효율로 활력이 멈춘 서울은 거대한 잠자는 도시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주택 공급, 지하철과 광역철도 건설도 대부분 잠자고 있다"며 "심지어 오세훈표 야심작 한강 버스도 멈췄다"고 했다. 이어 "잠자고 있는 서울을 전현희가 깨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유령 도시처럼 동대문시장 상권을 죽게 만든 오 시장의 전시성 행정 대표 사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해체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그 자리에 글로벌 넘버 원 규모의 아레나 '서울 돔'을 세워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서울은 오세훈표 겉멋 정치 전시행정이 아닌 이재명표 실리주의 실용행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방선거 최대 이슈인 부동산 정책에 관해서는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주거 불안을 끝내겠다"며 "공공에서 출발해 민간으로 이어지는 주거 사다리, 임대주택도 품격을 갖추는 서울형 주거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전 의원은 "주거 공약은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공약"이라며 역세권 청년 공공임대 주택 마련 등을 예로 들었다. 아울러 "서울 주택 공급 문제는 민간 주도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서울 주택 공급 정책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은 아직도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자신의 강남을 국회의원 선거 승리 경험을 거론, "강남을 사랑하고 강북을 존경하며 강남·북이 함께하는 균형 성장, 진짜 서울대통합을 하겠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이밖에 AI와 행정을 접목한 'AI 서울신문고' 도입, 여의도 동북아 대표 금융허브특구 등 서울 대표산업 육성, 서울 문화관광도시화, 통신료 대폭 인하 등을 통한 '통신고속도로망' 구축, 서울형 돌봄 기본소득체계 도입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현재 서울시민이 직면한 많은 문제의 원인은 바로 돈"이라며 "서울시민을 위해 돈 벌어오는 시장이 되겠다", "맨손으로 로펌을 만들어 수억 원 연봉을 받는 대표변호사를 했던 경험으로, CEO 정신으로 무장한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전 의원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왜 통합을 거부하겠나"라며 "당원 주권 정당으로서 당원이 현명한 결정을 하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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