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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오세훈 시장 바꾸는 것이 최상의 서울 아파트 대책"

등록 2026.02.03 10:32:31수정 2026.02.03 1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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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아파트 대책을 위해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3일 KBS1 라디어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안정화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부동산대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지 (국민의힘이) 그렇게 훼방을 놓고 몽니를 부리는 것은 옳지 않다"며 "'역시 내란세력은 나라가 망하기를 바라고 있구나'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오세훈 시장은 서울 부동산 정책을 실패한 시장 아니냐"며 "그래서 저는 서울 아파트 대책을 위해서는 오세훈 시장을 빨리 바꾸는 것이 최상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역대 대통령들의 부동산정책이 성공한 예는 없다", "항상 가장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코스피도 2000에서 5000올라가는데 불과 7~8개월 밖에 안 걸렸다", "돈의 흐름을 과거에는 부동산으로 뽑았는데, 이젠 주식시장으로 흘러갈 수 있는 국민들 투자의 처를 만들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정책을 성공시키자 하는 것인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같은 분은 '그럼 이재명 대통령 분당에 가지고 있는 똘똘한 집 한채 팔아라'고 한다"면서 "그런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민주당 사람들이 (집을) 더 가지고 있겠느냐, 국민의힘 사람들이 더 가지고 있겠느냐", "다주택자도 우리(민주당)도 있고 저쪽(국민의힘)도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것을 정리하자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열심히 부동산대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지 그렇게 훼방을 놓고 몽니를 부리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부터 연일 SNS에 ‘투기성 다주택자’를 겨냥해 부동산 정책 관련 글을 잇달아 올리며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일 "대통령이 보유한 분당 아파트가 1년 새 무려 6억원 올랐다"며 대통령부터 똘똘한 한 채를 팔라며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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