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형유산 보존 전승지원금 '월 10만원' 인상한다
보유자 평균 연령 72세…고령화·청년 이탈 대응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5/NISI20240805_0001620256_web.jpg?rnd=2024080508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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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무형유산 보존을 위해 이달부터 전승자에 대한 지원금을 월 10만원씩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무형유산 보유자는 월 150만원, 전승교육사는 월 70만원, 전수장학생은 월 35만원을 받는다.
현재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의 평균 연령은 72세, 청년층은 경제적 부담으로 전승 참여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형유산은 형태 없이 사람을 통해 이어지는 문화유산으로 전승 인력이 끊길 경우 복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도는 '경기도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금을 확대하고 전승자들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5년 만의 지원금 인상을 위해 편성된 예산은 총 17억7720만원이다. 전년 대비 10.6%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도 지정 무형유산 전승 인력 165명이다. 보유자, 전승교육사, 명예보유자, 전수장학생이 포함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원금 확대와 함께 전수 교육의 내실화, 무형유산 상설공연 지원과 문화유산 활용 사업 등 도민들이 무형유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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