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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철 사진작가,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사진전…"神이 된 나무"

등록 2026.02.04 14: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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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정철 사진작가,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사진전- 神이 된 나무) (사진=합천군 제공) 2026. 02. 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정철 사진작가,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사진전- 神이 된 나무) (사진=합천군 제공) 2026. 02. 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서정철 사진작가의 사진전 '神이 된 나무'가 오는 25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신관 1층 제1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오프닝 행사는 같은 날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합천군청 홍보담당으로 근무하다 은퇴한 이후 본격적으로 사진 작업에 매진해 온 서정철 작가가 오랜 꿈이자 버킷리스트 1번으로 꼽아온 마다가스카르 사진 여행을 통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작가는 마다가스카르 전역에 서 있는 바오밥나무를 렌즈에 담아 자연과 시간,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를 사진으로 풀어냈다.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이르는 시간을 살아온 존재로, 현지에서는 신성한 나무이자 공동체의 정신적 지주로 여겨진다.

서 작가는 특히 마다가스카르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에서 발견된, 5천 년의 시간을 견뎌온 ‘신이 된 나무’ 바오밥을 단순한 이국적 풍경이 아닌 인간보다 오래 살아온 하나의 ‘존재’로 바라본다. 작품 속 바오밥은 광활한 대지 위에 고요히 서 있으며, 빛과 그림자 속에서 마치 신화적 존재처럼 드러난다.

서정철 작가는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앞에 서 있으면 인간의 시간이 얼마나 짧고 덧없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며 "전시는 여행의 기록이자 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는 한 인간의 고백"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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