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린샤오쥔, 결국 '노메달'…뒤부아 500m 금메달(종합)[2026 동계올림픽]
린샤오쥔, 500m 준준결승서 탈락…'전 종목' 메달 획득 실패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을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9.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21171763_web.jpg?rnd=20260219043810)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을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린샤오쥔은 1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 3조에서 40초638에 결승선을 끊었다.
그는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40초330),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40초392), 막심 라운(캐나다·40초454)에 이어 조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선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기록이 좋은 두 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로써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쇼트트랙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그는 앞서 열린 남자 1500m와 1000m는 준준결승에서 탈락, 2000m 혼성 계주에선 4위에 머물러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5000m 남자 계주에서도 중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린샤오쥔은 이날 열린 500m 준준결승에선 안쪽에서 4번째 자리인 불리한 스타트 위치를 극복하지 못했다.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맨 왼쪽)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결승선에 들어오고 있다. 2026.02.19. park7691@newsis.com기자](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21171759_web.jpg?rnd=20260219043746)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맨 왼쪽)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결승선에 들어오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 빙상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린샤오쥔은 이듬해 발생한 일련의 사건과 함께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린샤오쥔은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며 재판에 넘겨졌고, 동시에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며 선수 생활 위기를 맞았다.
이에 린샤오쥔은 2020년 중국 귀화를 택했다.
해당 사건은 대법원까지 간 끝에 그가 황대헌을 성희롱했다는 혐의는 무죄로 결론이 났으나, 린샤오쥔은 이미 국적을 바꾼 뒤였다.
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통해 재기를 노렸으나,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마지막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에 발목이 잡혔고, 결국 8년 만인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를 통해 다시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다.
![[밀라노=AP/뉴시스]쇼트트랙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 스티븐 뒤부아. 2026.02.18.](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1033879_web.jpg?rnd=20260219060923)
[밀라노=AP/뉴시스]쇼트트랙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 스티븐 뒤부아. 2026.02.18.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만큼 남자 500m에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으나, 린샤오쥔은 이번에도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린샤오쥔이 탈락한 가운데 쇼트트랙 남자 500m 금메달은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가 차지했다.
뒤부아는 결승에서 40초83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네덜란드의 멜러 판트바우트는 은메달(40초912)을 가져갔다.
멜러의 형제이자, 남자 1500m와 1000m에서 우승한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는 동메달로 사상 첫 개인 종목 3관왕은 아쉽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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