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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말레이시아 'POC' 참가…글로벌 판로 확대 행보

등록 2026.02.19 08: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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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단석)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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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원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은 지난 9~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글로벌 바이오에너지 원료 컨퍼런스 'POC(Palm&Lauric Oils Price Outlook Conference & Exhibition) 2026'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POC는 바이오디젤의 주원료인 팜유를 비롯해 라우릭 오일과 식물성 오일의 가격·수급 전망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다. 해당 컨퍼런스는 바이오에너지 기업과 금융기관, 정책 당국 등 50여개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간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원료 조달과 판로 확대,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DS단석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원료 시장 변화와 바이오디젤 수요 확대 흐름을 점검하는 한편, 원료 조달 다변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과 영업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팜유 부산물과 음폐유와 같은 저가 원료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경험과 공정 개선 노하우를 공유하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회사 측은 저가 원료의 정제 난이도가 높아 제약이 있었던 만큼 최근 공정 고도화를 통해 바이오디젤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가 원료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원료 활용의 스펙트럼을 넓혀 생산 공정의 유연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DS단석은 지난 2년 간 일부 생산 라인 조정에 따른 단기적인 매출 감소를 감수하면서도 바이오디젤 생산 고도화 투자를 지속해 왔다. 지난해 8월 평택1공장을 시작으로 개선된 공정 시설을 단계적으로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DS단석 관계자는 "이번 POC 행사는 글로벌 원료 시장과 바이오디젤 수요 흐름을 점검하고 판로와 협력 범위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 공정 고도화가 적용된 모든 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만큼, 해외 수출 확대와 원료 조달 다변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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