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金총리 국정설명회 불참…아들 졸업식 참석 때문"
![[뉴시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아들 송주환씨의 모습. (사진=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02068911_web.jpg?rnd=20260224113340)
[뉴시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아들 송주환씨의 모습. (사진=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가 인천 계양구에서 진행한 국정설명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보궐선거 출마를 놓고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자 "아들 졸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부인, 딸과 함께 아들 송주환(31)씨의 연세대 로스쿨 졸업식에 참석한 사진을 올리며 "정치를 한다는 이유로 아들의 초·중·고·대학 졸업식마다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며 "이번마저 놓치면 아빠 자격을 잃는다는 마음에서 꼭 함께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일각에선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선언에 따른 정치적 갈등을 노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그는 "공교롭게 23일 오후 3시, 김민석 총리의 계양구 국정설명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김 총리에게) 전화를 드려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22대 총선 때 옥중에 갇힌 아빠를 대신해 (광주광역시 서구갑에서) 유세하던 아들의 영상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찡하다"며 "'아빠의 무죄 확정판결이 제 졸업선물이다'라는 아들의 말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들·딸이 살아갈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다시 꿈꿔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2심 재판에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은 송 전 대표는 민주당 복당과 동시에 인천 계양구로 이사 계획을 밝히면서 과거 5선을 지낸 계양을에서 6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송 전 대표는 2022년 당시 이재명 상임고문의 국회 입성을 위해 지역구를 양보한 바 있다.
이 대통령 최측근인 김 전 대변인도 지난 20일 사직서 제출과 함께 해당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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