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 전현직 대표, 3월부터 재판 본격화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
"40명에 1억2000여만원 지급 안해"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퇴직금 미지급 의혹으로 기소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전현직 대표에 대한 재판이 내달부터 본격화된다. 사진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2026.02.10.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21161221_web.jpg?rnd=2026021015544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퇴직금 미지급 의혹으로 기소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전현직 대표에 대한 재판이 내달부터 본격화된다. 사진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2026.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퇴직금 미지급 의혹으로 기소된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전 대표와 정종철 현 대표에 대한 재판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내달 11일에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등 혐의로 엄 전 대표와 정 대표, CFS 법인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쿠팡CFS는 지난 2023년 5월 근로자들에게 불리한 퇴직금 지급 규정이 담긴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 성격의 금품을 체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쿠팡CFS는 퇴직금 지급 규정을 '일용직 근로자도 1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 주당 근로 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기간만 제외한다'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주당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경우'로 바꿨고, '리셋 규정'이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안권섭 특검팀은 이들이 2023년 4월 쿠팡CFS에서 일용직으로 근로한 기간을 법정 퇴직금 산정 기간에서 일방적으로 제외하기로 결정하는 등 근로자 총 40명에 대한 퇴직금 1억2382만원 상당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지난 3일 엄 전 대표, 정 대표, 양벌규정이 적용된 쿠팡CFS 법인을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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