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3구역에 '맨해튼 명작' 심는다
뉴욕 '220 CPS' 설계한 RAMSA와 한강 조망·스카이라인 직접 점검
![[서울=뉴시스] 글로벌 건축설계사 RAMSA(Robert A.M. Stern Architects) 설계진이 지난 23일, 서울 압구정3구역 현장을 찾아 설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6.02.24. (사진=현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02069186_web.jpg?rnd=20260224151352)
[서울=뉴시스] 글로벌 건축설계사 RAMSA(Robert A.M. Stern Architects) 설계진이 지난 23일, 서울 압구정3구역 현장을 찾아 설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6.02.24. (사진=현대건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RAMSA(Robert A.M. Stern Architects) 설계진이 현대건설과 협업을 위해 서울 압구정 3구역 현장을 찾아 입지 조건과 설계 전략 등을 논의했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RAMSA는 전날 대니얼 로비츠(Daniel Lobitz), 젬마 김(Gemma Kim), 첸환 랴오(Chen-Huan Liao) 등 RAMSA 파트너 및 설계진이 서울 압구정 3구역 현장을 찾아 한강 조망 축과 도시 스카이라인을 점검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지 규모와 입지조건을 동시에 고려한 입체적 설계 전략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RAMSA가 설계한 뉴욕 맨해튼의 최고급 주거 타워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는 센트럴파크를 마주한 클래식한 외관과 정제된 비례미,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로 뉴욕 하이엔드 주거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9년 해당 건물 펜트하우스가 약 2억3800만 달러에 거래되는 등 미국 주택 거래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현대건설과 협업하는 서울 압구정3구역은 한강을 정면으로 마주한 입지와 대규모 단지 스케일을 동시에 갖춘 사업지로, 국내 최고 수준의 주거 가치와 상징성을 동시에 갖췄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RAMSA의 정통성과 하이엔드한 미감을 바탕으로, 압구정이 지닌 주거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설계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마스터플랜, 주동 입면의 비례 구성, 한강변 스카이라인 정돈까지 도시적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대니얼 로비츠 파트너는 “압구정3구역은 한강이 굽이치는 지점에 위치해 세 방향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매우 드문 입지”라며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한 놀라운 부지인 만큼, 가장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대한민국 최고 주거지로 평가받아 온 사업지”라며 “RAMSA의 최고급 주거 설계 역량과 현대건설의 시공 기술을 결합해 ‘압구정 현대’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주거 유산을 새롭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